수원문화재단, 다음달 1일까지 참가팀 신청 접수

▲ 수원문화재단이 2019 정조대왕 능행차 시민 경연 퍼레이드 참가팀을 모집한다.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수원문화재단이 다음달 1일까지 2019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연 ‘조선백성 환희마당’에 참가할 단체를 모집한다.

1795년 정조대왕의 을묘원행을 재연하는 2019 정조대왕 능행차의 본 행렬에 앞서 펼쳐지는 시민 경연 퍼레이드다.

음악, 춤, 퍼포먼스, 거리극 등 다채로운 장르의 퍼레이드형 경연 대회 형식이다. 오는 10월 6일 수원 구간의 능행차 행렬에 맞추어 시민들이 참여함으로써 왕의 행차를 환영하고 함께 즐긴다는 취지다.

경연의 주요 구간은 장안문에서 행궁광장까지다. 이동 및 정지 공연이 가능한 15인 이상 동호회 또는 단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사전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총 30개 팀은 구간 내 3개의 거점에서 정지 공연을 펼치고 공연의 창의성, 통일성, 관객 호응도 등에 대한 현장심사를 받는다.

대상 수상팀에게 상금 400만 원, 최우수상 2팀에는 각 300만 원, 우수상 3팀에는 각 200만 원, 장려상 4팀에는 각 100만 원, 인기상 6팀에는 각 50만 원 등 총 16개 팀에게 시상금을 수여한다.

이와 함께 올해 참여팀에게는 인원 수에 따라 50만 원부터 80만 원 정도의 참가 지원금을 지급한다.

참가 접수는 이달 12일부터 9월 1일까지 전자우편(kingjeongjo@swcf.kr)을 통해 하면 된다. 참가 희망 단체는 참가신청서와 경연 참가작을 촬영한 영상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

더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www.sw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수원문화재단 관광사업부 관광마케팅팀 ☎031-290-3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