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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군공항 이전은 화성의 미래를 잃는 것"화성시 범시민대책위, '철새 보고' 화성호 주민에 홍보
홍인기  |  news@mediawh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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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13  12:3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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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와이 = 홍인기 기자)   수원군공항 이전을 반대하는 화성시 시민단체인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범대위)가 전투기 소음이 철새 등 자연환경에 얼마나 해를 끼칠 수 있는지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13일 서산 해미 비행장 인근과 화성호 등을 탐방하는 ‘가서 들어보자! 전투기 소음’ 행사를 마련한 것.  

범대위 회원과 일반 신청자 160여 명으로 구성된 참석자들은 서산비행장 인근 귀밀리에서 직접 전투기 소음을 체험했다.

현장에는 구본웅 서산비행장 소음피해대책위원장도 동행했다. 구 위원장은 참석자들에게 서산시 해미면 주민들의 소음 피해 상황을 설명하기도 했다.

체험단 일행은 수원군공항 이전 예비후보지인 화성호의 철새 탐조를 통해 화성습지의 생태가치를 직접 두 눈으로 보는 시간도 가졌다.

범대위 홍진선 상임위원장은 “화성시의 미래 가치는 매향리의 평화 유산과 서해안의 생태에 달려 있다”며 “만약 수원전투비행장이 화옹지구로 이전해온다면 화성시민들은 극심한 소음피해에 시달릴 뿐 아니라, 화성시가 지닌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잃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범대위는 9~10월 지역 축제를 찾는 시민을 대상으로 화성호의 생태 가치를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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