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약식 모습.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경기도주식회사(대표 이석훈)가 6일 오후 베트남 현지 유통·수출입 기업인 ‘비씨아이엔티(BC INT)’, ‘골드스타 비나(Gold Star Vina Co., LTD)’와 3자 협약(MOU)을 체결하고,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롯데호텔 호치민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경기도주식회사 이석훈 대표, 비씨아이엔티의 이기성 대표, 골드스타 비나의 히우(Hieu)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비씨아이엔티’는 베트남 전역에 직영 및 가맹점 등 60개 이상 매장에 한국 상품을 공급하고 있는 오케이마트 지주사이며, ‘골드스타 비나’는 베트남 현지에서 유통과 수출입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체다.

협약체결 3개 기관은 도내 중소기업들의 베트남 및 메콩강 경제권 판로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 체결을 기반으로 베트남 및 메콩강 경제권 진출에 적합한 경기도 중소기업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가 앞장서서 국내 소비재 기업들이 베트남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경기도뿐만 아니라 타 지자체들과도 적극적인 업무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경기도주식회사는 국내외 판로개척, 마케팅 및 홍보 전략 수립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 중소기업들을 돕는 활동을 하고 있다.

우수 경기도 중소기업 제품들과 소비자들이 직접 만날 수 있는 채널을 넓히기 위해 오프라인 매장 운영과 함께 CJ, GS숍, 지마켓, 롯데몰, 위메프, 네이버 스토어팜, 인터파크 등 국내 대형 온라인 커머스에 경기도 우수 중소기업의 제품들을 유통·홍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