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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북부, 특별한 희생 감내"..28조 투자한반도 신경제 평화의 중심으로 만들겠다는 목표..25개 사업 추진
홍인기  |  news@mediawh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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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23  16:5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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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북부지역에 막대한 투자에 나선 이재명 경기도지사.

(미디어와이 = 홍인기 기자)   경기도가 경기북부를 ‘한반도 신경제·평화의 중심’으로 만들기 위해 오는 2022년까지 4개 분야 25개 사업에 총 28조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이를 통해 “38조 원 규모의 생산유발 효과와 26만 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 놓았다. 

도는 23일 ‘민선7기 경기북부 전략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먼저 ‘한반도 신경제 중심’ 도약을 위해 경의·경원선 연결지원, 통일경제특구 유치, 남북연결도로 국가계획 반영, 경기북부 고속 도로망 구축, 미군 반환 공여지 개발 등 기초 인프라 구축 5개 사업에 25조 원을 투자한다.

이어 총 970억 원을 들여 남북교류 협력사업 기반조성 및 확대, 말라리아 병해충 공동방역, DMZ 생태평화지구 조성, 한강하구 중립수역 일대 명소 조성, 평화누리길 자전거길 조성 등 접경지역 일원을 남북교류거점을 만드는 5개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총 2조 3000억 원을 투자해 경제, 보건·환경, 문화·관광 등 생활환경 분야 인프라를 확대한다.

그 일환으로 북부 테크노밸리 조성, 공공 의료 인프라 확대, 미세먼지 공동 협의체 구성, 한탄강 일대 관광산업 인프라 조성,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지정·운영, 남이섬·자라섬 문화관광사업 활성화, 의정부 케이팝 클러스터 조성, 포천 가구공예 집적지구 조성, 파주 출판문화 클러스터 활성화 등 10개 사업을 포함했다.

또 중첩규제로 고통을 받아온 낙후지역의 균형발전과 관련 제도개선에 주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제2차 지역균형발전사업 추진, 특별한 희생 지역 지원방안 연구, 군사시설 주변지역 지원법률(안) 통과지원, 동두천 국가산업 단지 조성, 연천 보건의료원 지원 등 5개 사업에 5300억 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도는 행정1·2부지사, 평화부지사를 공동단장, 균형발전기획실장을 실무 TF 본부장으로 하는 ‘경기북부 전략사업추진단’을 구성했다.

도는 “무엇보다 종전의 단기적·단편적·개별적 사업추진 방식에서 탈피, 중앙부처와 경기도 전 실·국, 북부지역 10개 시·군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참여·협력하는 장기적·체계적·종합적 지원이 이뤄지도록 힘쓸 방침”이라고 전했다.

정상균 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분단이후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온 경기북부가 화해·협력시대에 걸맞은 한반도 신경제·평화의 중심으로 거듭나도록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새로운 시대, 경기북부 도민들의 삶의 질이 증진되는 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재명 지사는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온 경기북부를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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