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와이 = 백미진 기자)   용인시가 이달 18일 시청 로비에서 오는 8월 개장을 앞두고 있는 롯데몰 수지점의 대규모 채용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롯데몰 수지점에 들어서는 쇼핑몰, 마트, 시네마 등의 협력사와 자라, 스파오, 비비안, 이성당, 사리원 등 41개 패션․푸드 입점 업체사가 참여해 50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열리며 참여 기업들이 나와 채용 정보를 제공 하고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모집 직종은 판매, 푸드, 시설관리, 주차, 보안, 미화, 홀서빙 등이다. 당일 1차 현장 면접이 이뤄지기 때문에 구직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지참해야 한다.

용인고용센터는 이날 별도 부스를 마련해 취업 상담과 일자리 정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업체 등 행사 관련 자세한 정보는 시 홈페이지나 일자리정책과 일자리센터팀(☎031-324-3046)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와 롯데몰 수지점을 운영하는 롯데자산개발측은 지난달 16일 지역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맺고 용인 시민 우선 고용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

롯데몰 수지점은 신분당선 성복역 인근 7만3800㎡에 지하6층 지상6층 규모의 복합 쇼핑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