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평택시 송탄보건소가 2006~2007년생 여성 청소년들에게 여름방학 기간 동안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는 생식기 감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속적인 감염 시 자궁경부암 등을 유발시킨다”고 밝혔다. 

송탄보건소는 “아직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여성청소년들은 여름방학을 이용해 가까운 병·의원 및 보건소에서 예방접종 받을 것을 당부드린다”며, “2006년생 중 미 접종한 여성청소년에게 안내문자 및 우편물을 발송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