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폐수 무단 방류 모습.

(미디어와이 = 홍인기 기자)   화성시가 올 상반기 환경오염배출시설 4933곳(대기배출시설 2688개소, 폐수배출시설 2245개소)을 점검한 결과 172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1월 부터 6월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무허가 및 미신고 여부  ▲환경오염 방지시설 가동 및 폐수 무단방류 여부 ▲배출시설 운영관리 등 관리기준 준수 여부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시는 폐쇄명령 82건, 조업 및 사용중지 48건, 과태료 부과 및 경고 37건 등의 행정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화성시 이병열 환경사업소장은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모든 불법행위를 싹부터 도려낼 것”이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