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가 동물복지정책 수립을 위해 공청회를 연다.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경기도는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경기도청 신관2층 상황실에서 동물보호 활동가 및 동물복지정책에 관심이 있는 도민 등을 대상으로 ‘경기도 동물복지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공개 토론회 형식으로 진행되며, 관심이 있는 도민이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토론회에서는 ▲반려동물 보험가입 지원사업 ▲반려동물 입양카페 설치 ▲유기동물 임시보호 지원사업 ▲입양가정 펫시터 지원사업 ▲응급동물 구급차 등 2020년부터 추진하기 위해 준비 중인 정책들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

아울러 ▲반려동물 등록제 지원사업 ▲경기도 입양문화의날 등 2019년부터 시행 중인 사업들의 추진현황에 대해 점검하는 시간도 갖는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 동물복지정책에 관심이 있는 도민들의 의견을 2020년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사람과 동물이 평화롭게 공존하는 새로운 경기도’ 실현을 위해 ▲소통문화정착, ▲공존문화조성, ▲생명존중확산, ▲산업관리육성 등 4개 분야 12개 과제가 담긴 ‘경기도형 동물복지 종합대책(2018~2022)’을 수립,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