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가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기본소득' 교육을 진행 중이다.

(미디어와이 = 홍인기 기자)   경기도가 이재명 지사의 핵심 사업인 ‘기본소득’에 대한 시군 교육에 나섰다.

2019년 기본소득 시·군 맞춤형 교육이 8일 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경기도는 7월부터 9월까지 3달 동안 시·군을 직접 찾아가는 ‘기본소득 시·군 맞춤형 교육’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도는 기본소득 기초, 경기도 기본소득 정책의 추진방향, 시군별 관심사별로 농민·예술인 기본소득 등 맞춤형 교육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3일 수원에서 첫 교육이 진행됐으며 9월 27일 파주까지 31개 시군 전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경기도는 기본소득이 사회 모든 구성원에게 아무 조건 없이 일정한 소득을 지급하는 정책이라고 말했다. 

도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따른 대규모 장기실업과 부의 과도한 집중을 해소하기 위한 대안으로 전 세계적 주목을 받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