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와이 = 홍인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난독증 학생 지원을 위한 ‘경기도교육청 난독증학생지원위원회’를 최근 출범시켰다.

경기도의회 의원, 외부 전문가, 학부모 등 11명으로 구성된 난독증학생지원위원회는 ▲난독증 학생 지원 계획 수립, ▲난독증 학생 지원을 위한 비영리법인이나 민간단체 지원, ▲난독증통합지원센터 운영,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방안 등에 대해 심의·자문 활동을 한다.

위원회는 지난 28일 출범식과 함께 첫 회의를 갖고 최종선 위원(경기도교육청 교육과정국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최종선 위원장은 “조례 전면개정으로 난독증 학생을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면서, “난독증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