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우수상을 받은 기천리 어울마을 주민들.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화성시 팔탄면 기천리 어울마을이 2일 화성시 봉답읍 소재 협성대학교에서 열렸던 제6회 경기도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어울마을은 도지사 표창과 함께 오는 8월 28일 열리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중앙콘테스트 진출하게 됐다.

중앙콘테스트는 금상(대통령상) 4000만 원, (국무총리상) 3000만 원, 은상(장관상) 2000만 원, 동상(장관상) 1500만 원, 입선(장관상) 1000만 원 상금을 놓고 각 시도를 대표하는 마을이 참가하게 된다.

수상마을은 2022년도까지 농식품부 소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 신청 시 인센티브를 받는다.                

화성시 민영섭 지역특화발전과장은 “앞으로도 화성시는 주민주도형 지역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주민 스스로 자생력과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어울마을은 ▲난개발, 도시화에 맞서 농촌 환경 보존 ▲ 친환경 농법 활용 ▲마을 공동체 활동 및 마을 개선을 통한 농촌 정체성 유지를 위해 노력 ▲이주민과 선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마을 주민 간 상생 생태계 구축 등 프로젝트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한편 화성시 초록마을도 이번 콘테스트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초록마을은 마을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복지 프로그램으로 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