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화성시보건소이 대한적십자사 경기 혈액원이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화성시청 민원동 앞 주차장에서 시공무원들과 시민을 대상으로 헌혈과 헌혈 캠페인에 나섰다. 

헌혈에 동참한 시민 등에게는 헌혈증서를 나눠주고 간단한 기초건강검진과 함께 영화티켓이나 햄버거 구입티켓 등도 선물한다.

대한적십자 경기혈액원 관계자는 “예전에는 헌혈로 사랑을 전하는 분들이 많았으나 최근에는 현저히 줄어들어 매일 2만 명분의 혈액이 부족한 상태”라며 헌혈 동참을 호소했다.

김장수 화성시보건소장은 “어려운 헌혈 수급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행사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혈액수급의 안정을 위해 사랑의 헌혈 운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