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착공식.

(미디어와이 = 홍인기 기자)   화성시가 도시가스공급 취약지역 19개 마을(2438세대 거주)에 도시가스관을 올해 말까지 설치 완료한다고 밝혔다.

대상 지역은 봉담읍(수기2리, 수기3리, 분천1리), 우정읍(매향리, 조암5리), 향남읍(상신4리, 동오리, 관리), 남양읍(남양4리, 남양5리, 신남3리), 팔탄면(고주리), 장안면(석포2리), 양감면(신왕1리), 정남면(발산1리, 발산2리, 괘량4리), 기배동(기안1통), 동탄6동(장지동)이다.

공급배관 길이는 40여km(40472m)에 달하며, 투입되는 사업비는 총 165억500만 원이다. 시가 121억7800여만 원 예산을 지원하고, 가스공급사인 삼천리가 40억6000만 원, 주민 부담은 2억6800만 원이다.

착공식은 26일 향남읍 동오리 마을회관 앞 광장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서철모 화성시장은 “에너지 취약지역 도시가스 공급 지원사업은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시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도시가스 보급 확대와 지역 간 에너지 복지 불균형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