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약식. 왼쪽부터 이재준 고양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사장.

(미디어와이 = 홍인기 기자)   경기도와 고양시, 경기도시공사가 ‘경기 고양 방송영상밸리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이재명 도지사와 이재준 고양시장, 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24일 경기도청에서 ‘경기고양 방송영상밸리 조성 업무협약서’에 공동 서명하고,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상호 간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세 기관은 고양시 장항동 일원에 70만㎡ 규모의 방송·영상·문화기능 집적을 위한 클러스터를 조성함으로써 도시자족기능 향상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0년 상반기 중 공사에 착수해 오는 2023년 부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는 3개 기관 간 업무협약에 앞서 경기도시공사와 ‘공동사업시행 협약’도 함께 체결했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및 일산서구 대화동 일원에 축구장 106개(70만2030㎡) 규모로 조성되는 경기 고양 방송영상밸리는 총 6738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방송제작센터(약17만㎡) ▲업무・도시지원시설(약6만㎡) ▲주상복합(약14만㎡) ▲공원·녹지·주차장·학교 등 기반시설(약30만㎡)을 갖춘 복합 방송‧영상 클러스터로 조성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