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등부 대상을 받은 화성장안초 공연 모습.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화성장안초, 백의초, 당동중, 초월고가 지난 15일 의정부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제14회 경기도 청소년 관악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회, 의정부시가 후원한 이번 청소년 관악제에는 초등부 11개 팀, 중등부 9개 팀, 고등부 4개 팀, 초청 1개 팀 등 도내 청소년 관악부 25개 팀 총 11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했다.

올해는 특히 초등부 부문을 전교생 100명 이상 학교, 100명 미만 학교 2개 그룹으로 나눠 시상했다.

대회 결과 대상에는 화성장안초, 백의초, 당동중, 초월고 등 4개 학교가, 최우수상에는 광주초, 수원중촌초, 연천노곡초, 적암초, 남문중, 백학중, 한국문화영상고 등 7개 학교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상 수상학교인 화성장안초 관악부는 이디 허크비의(Ed Huckeby) ‘아센티움(Ascentium)’란 곡을, 백의초는 스티븐 호지슨(Steve Hodges)의 ‘오버츄어 포 어 셀레브레이션(Overture For A Celebration)’라는 곡을, 당동중은 스티븐 라이네케(Steven Reineke)의 인투 더 레징리버(Into the Raging River)라는 곡을, 초월고는 스티븐 라이네케(Steven Reineke)의 웨얼 이글스 소아(Where Eagles Soar)라는 곡을 호연해 심사위원과 청중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아울러 초등부 5개 팀, 중등부 6개 팀, 고등부 2개 팀 등 13개 팀이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대상을 수상한 학교 관악부의 지도교사들은 지도자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