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1회용품 없는 친환경 사무실 조성’ 캠페인을 열었다. 

그  일환으로, 1회용품 줄이기 멀티콘텐츠 공모전, 자기 컵 갖기, 장바구니 들기 운동,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Plastic free challenge)를 추진한다.

캠페인에 따라 사무실 내에서는 기본적으로 종이컵, 비닐봉투 대신 다회용 컵, 장바구니를 사용해야 한다.

외부인이 참여하는 각종 회의 및 행사 개최시에도 병입수 제공을 제한하고, 개인용 텀블러 지참을 사전 안내해 캠페인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서재형 원장은 “당장은 불편할 수 있겠지만 미래세대와 환경을 생각해서 공공기관에서부터 솔선수범하여 1회용품 줄이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1인당 플라스틱 소비량은 98.2kg로 세계 1위(2016년 기준 환경부) 수준이다. 플라스틱 폐기물은 연간 876만4599톤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