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와이 = 주재홍 기자)   안양·군포·의왕 3개시가 합동으로 안양천 유역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단속을 벌여 10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이번 단속은 이달 7일부터 14일까지 안양천 인근 소재 업체 4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합동단속반은 폐수배출시설의 방류수를 채취해 전문기관에 검사를 의뢰, 10건의 환경법 위반사항을 확인하고 경고와 함께 과태료를 부과했다.

3개시 합동점검은 안양천 상류를 공유하는 안양·군포·의왕시가 환경감시 공조체제를 유지하고, 수질오염사고의 사전 예방을 위해 분기별로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