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 새물공원 인공암벽장.

(미디어와이 = 주재홍 기자)   안양 새물공원 인공암벽장이 문을 열였다.  

안양시는 오는 19일 이를 기념하는 안양시장배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대회를 연다.

시가 16억 원을 들여 만든 새물공원 인공암벽장은 높이 18m에 벽면이 7백판(1m×1m)에 넓이다.  

스피드 벽면이 있고 난이도에 따른 초급, 중급, 고급으로 나뉘어져 있다. 바닥은 안전과 미관을 고려해 칼라색상 고무 칩으로 깔렸다.

이 인공암벽장은 기존 하수처리장의 굴뚝을 리모델링한 시설물로 마치 거대한 예술작품을 연상케 한다.

이곳에서 열리는 2019 안양시장배 전국 스포츠 클라이밍대회에는 선수와 임원 220여명이 참여하며, 경기도 대표선발전도 겸한다.

이와 함께 ‘클라이밍 여제’라고 불리는 국가대표 김자인 선수가 이날 시범등반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