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동상담소 모래치료실.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화성시 아동상담소가 문을 열었다.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과 그 가족에게 전문적인 상담, 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곳이다.

화성시 봉담읍 어린이문화센터 4층에 위치한 이곳은 놀이치료실, 미술치료실, 상담실, 심리검사실, 집단지도실 등을 갖추고 종합심리검사 개별·집단 상담 및 치료를 한다.

이용 대상은 만8세 이하 아동과 그 가족이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전화예약(☎031-278-5560) 후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종합심리검사 2만 원, 개별·집단 상담 및 치료 1회당 1만2000원이다. ADHD검사, 종합심리검사 등 민간 상담소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 가능하다.  

화성시 김진관 아동보육과장은 “사회 부적응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적인 치료로 아동이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