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향미 미국수출 선적 기념식.

(미디어와이 = 홍인기 기자)   화성시가 쌀 고급화 전략으로 육성하고 있는 ‘수향미’가 미국으로 수출된다.

이와 관련 시와 팔탄농협은 10일 팔탄농협RPC에서 수향미의 첫 미국 수출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전체 계약물량 36톤 중 첫 수출물량 1톤 선적을 기념하기 위해 열렸다.

이번 수출계약물량은 팔탄농협RPC에서 가공 포장된 수향미를 관내 양곡수출업체인 레이팜코리아를 통해 미국 한인매장 및 꽃마USA 등 6곳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미국 내 현지 판매가격은 5㎏기준 US 34.75달러로 국내 판매가격 2만 원보다 높게 판매된다.  

화성시 이응구 농식품유통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해외수출박람회 참여 등을 통해 해외 판로를 확대해 나가고, 현재 추진 중인 중국, 홍콩, 싱가포르 등과도 수출량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