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 스쿨팜 가족봉사단 발대식.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62가족 230여 명으로 구성된 제3기 화성시 스쿨팜 가족봉사단이 지난 11일 발대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가족봉사단은 학교 학생과 학부모들이 학교급식 계약재배 농가로 찾아가 일손을 돕고 농촌체험 활동을 하게 된다. 

온 가족이 생태 감수성을 키우고 농업의 소중함을 배울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이다. 활동기간은 오는 11월까지다.

가족봉사단은 이 기간 동안 배, 포도, 사과, 양파, 블루베리, 단호박, 감자, 딸기, 버섯, 벼 등 농가 일손 돕기에 나선다. 활동에 따라 아이들에게는 봉사시간이 부여된다. 

화성시 이응구 농식품유통과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가족봉사단을 통해 지역 농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학교급식의 안전성을 널리 알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