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왕시 주민참여예산위원.

(미디어와이 = 백미진 기자)   의왕시가 이달 7일과 9일 주민참여예산위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2019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운영했다.

주민참여예산위원, 지역회의 위원, 관계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이해를 도와 역량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활동을 도모하기 위해 교육이다.

서울시 은평구청 조재학 협치조정관의 특강이 진행됐으며, 타 시·군 주민제안사업 우수사례에 대한 공유를 했다. 

또 참여예산위원의 역할과 지역회의 운영 방법, 지역의제 발굴과 주민제안사업 신청서 작성 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실질적 의미의 주민참여예산제를 실현하기 위해 위원들의 역량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의왕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지난 4월 3개 분과에 29명이 위촉돼 활동 중이다. 임기는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