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수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공동주택 지원방안 개선 연구회(대표의원 채명기)’가 29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연구활동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수원시 공동주택 공용부분에 대한 지원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연구다.  

올해 3월 기준으로 수원시 공동주택 비율은 88.5%에 달한다.

시는 지난 2006년부터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공동주택 관리비용의 일부를 지원해오고 있다.

연구회는 공동주택 공용부분 정비대상과 수요를 조사하고, 수원시와 타 지자체의 공동주택지원제도 운용현황을 비교 분석해 적정 지원대상과 규모에 대한 정책결정 자료와 제도 보완방향을 마련할 계획이다.

‘공동주택 지원방안 개선 연구회’는 채명기 대표의원을 비롯한 이종근, 조석환, 이미경, 윤경선, 최인상, 황경희, 김영택, 최찬민, 장미영, 이희승, 김호진 의원 등 총 12명의 의원이 오는 10월까지 활동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