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교육부가 경기도내 18개 학교 신설을 승인했다.

경기도교육청은 교육부의 올해 1차 정기 중앙투자심사에서 신설 18교, 증개축 5교가 통과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당초 증개축 포함 33교 심사를 의뢰했고, 중앙투자심사위원회는 적정 16교, 조건부 7교, 재검토 6교, 부적정 1교, 반려 3교를 결정됐다.

이번 중앙투자심사에서는 초·중통합학교 1교가 승인됐다.

조건부 승인 부대의견은 초·중통합학교 설립 운영계획 보고, 지자체 협력방안 마련, 시설복합화 추진 등이었다.

재검토 결정 사유는 지구 내 학교 위치 재조정, 분양 공고 이후 추진 등을 들었다. 부적정교는 학교설립 수요가 없다는 의견이다.

도교육청 하석종 학교설립과장은 “조건부 통과된 7교는 부대의견 검토와 이행으로 적기 학교신설을 추진하고, 재검토 의견을 받은 6교에 대해서는 재검토 사유를 면밀히 분석해 추후 실시하는 중앙투자심사에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