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약식.

(미디어와이 = 홍인기 기자)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대표 이석훈)가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도내 중소기업의 제품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홍보한다.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이석훈 대표는 계원예술대학교 전영대 교무처장(총장 직무대행)과 9일 계원예대 파라다이스홀 대강당에서 ‘유튜브 콘텐츠 개발 및 홍보에 대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 우수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및 유통 등 공유경제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는 경기도주식회사와 계원예술대학교 광고·브랜드 디자인과 간 산학협력 일환으로 마련했다.

재능 있는 학생들이 팀을 이뤄 영상 콘텐츠를 제작, 중소기업 제품의 홍보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자는 취지다.

계원예술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주식회사의 별도 유튜브 채널을 개설, 학생들이 도내 중소기업 우수 제품을 소재로 제작한 개성이 담긴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공유하고 홍보한다.

계원예대 총 140여 명의 학생이 각자 사전에 준비한 콘텐츠 기획을 전문 심사위원의 대면평가를 통해 피드백을 받는 형태로 진행되며 최종 약 40여 개 팀으로 구성된다.

이렇게 구성된 40여 개의 팀은 경기도주식회사 유튜브 채널에 경기도 중소기업 제품을 활용한 자신들만의 참신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홍보하게 된다.

리뷰 수와 호응도에 따라 우수작이 선정되며 우수작은 마지막 워크숍에서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또한 유명 인플루언서(influencer : SNS에서 수만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명인사) 등 업계 전문가들의 특강과 유튜브 크리에이터의 멘토링 시스템을 적용, 상호 활발한 교류를 통해 보다 전문적인 제작·홍보 활동을 지원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자사에 입점한 중소기업 제품들을 지원하고, 관련 전문가 특강, 쇼핑 크리에이터 체험 등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로 했다.

계원예대는 학기 중 중소기업 제품 활용 영상 제작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수업을 진행해 실질적인 콘텐츠 제작과 마케팅·홍보 교육에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