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 충훈벚꽃축제가 5일부터 7일까지 열린다.

(미디어와이 = 주재홍기자)   벚꽃축제가 이번 주말 안양을 달군다.

안양시(시장 최대호)와 안양충훈벚꽃축제추진위원회(추진위원장 양동성)가 주최하고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는 제13회 안양충훈벚꽃축제가 오는 5일(금) 개막해 7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펼쳐진다.

1.5Km 구간의 석수3동 안양천변을 따라 만개한 벚꽃과 함께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봄맞이 축제로 치러진다. 

축제 첫날인 5일(금)에는 석수3동 충훈2교 아래 메인행사장에서 시민노래자랑(석수3동 사전접수)이 열리고, 다음 날인 6일(토)에는 사생대회 및 걷기대회가 진행된다.

가족단위 나들이객을 위한 어린이 벼룩시장(4월 6일, 7일)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주말 이틀 동안 마련된다.

벚꽃이 만발한 산책로 곳곳에서는 시민버스킹과 거리공연이 준비된다.  또한 야간에는 벚꽃길 구간에 설치된 야간조명으로 낮과는 색다른 경관을 즐길 수도 있다.

충훈벚꽃축제 하이라이트는 마지막 날인 7일(일) 오후 7시에 개막하는 축하공연이다.

인기가수 홍진영의 축하공연으로 봄밤의 정취를 살리고, 화려한 불꽃놀이로 축제의 흥을 돋우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일정 및 프로그램 등 자세한 사항은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www.ay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