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와이 = 김학주 기자)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지회장 박광성)가 멸종위기종인 금개구리 보호 운동에 나섰다.

금개구리 생태복원운동은 산란기간 중 산에서 내려온 금개구리, 두꺼비 등이 도로를 건너 습지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보호하며 개체수를 보존하는 활동이다.

박광성 지회장은 “금개구리 생태복원운동은 퇴촌면새마을협의회에서 추진해오던 사업으로 생태계 보전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고자 지회사업으로 확대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환경부 생태계 보전협력금 반환사업으로 4억5000여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금개구리 서식지인 경안천습지생태공원 인근에 생태학습공원을 조성하고 금개구리 개체군을 보존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