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화성시 진안동이 지역사회와 함께 취약계층 영양식단 챙기기 사업을 확대한다. 푸드스탬프(Food Stamp) 프로그램이다.

영양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정기적인 맞춤형 영양식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운영기간은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이며, 행복한 밥상(사회적 기업), 나래울복지관, 태안농협, 경기공동모금회, 화성시자원봉사센터, 진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내 식당 6개소, 후원금 기부자 등이 참여한다.  

이 사업은 시 지원없이 민간 후원으로 진행되며 독거노인, 긴급지원 대상자, 희귀난치성 질환자,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등 80명을 지원한다.

동은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고 지역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 영양취약계층에게 식당에서 매월 정기적인 영양식단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