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상추진위원회 발족식.

(미디어와이 = 홍인기 기자)   화성시 양감면 전투기소음피해 보상추진위원회가 지난 15일 양감면사무소에서 발대식을 갖고 정부 상대 소송 계획을 밝혔다.   

그동안 송탄 소재 k-55전투비행장(오산비행장) 소음으로 40여년 가까이 피해를 입었던 양감면 주민들은 이날 비행기소음피해 소송위임 약정 및 동의서를 보상추진위원회에 전달했다.

다만, 소송위임 약정서를 전달한 주민 규모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보상추진위원회는 이날 오산전투비행장 소음측정 등을 통해 주민피해를 입증하고 소송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