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와이 = 주재홍 기자)   안양시가 노후 공동주택에 대한 시설보조금을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규모는 2억800만 원으로 사용승인 후 15년이 경과된 30세대 미만의 소규모 공동주택이면 대상에 포함된다. 신청기간은 이달 29일까지다.

시는 이들 주택의 경우 옥상 방수공사, 단지 내 도로 및 보안등 수리, 하수도 준설, 주차장 증설, 자전거주차 시설 개선, 쓰레기집하장 설치 및 개선 등에 드는 비용을 심사를 통해 최대 2000만 원까지 보조해 준다.

이때 해당 공동주택은 입주자 3분의 2이상의 동의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시(건축과 8045-2391)에 제출해야 한다.

시는 소규모 공동주택 보조금을 지원하기 시작한 2017년부터 현재까지 78개 단지에 보조금을 지원한 바 있다. 

보조금 신청에 따른 신청서 및 구비서류는 시 홈페이지‘새소식’코너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