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화성시가 건강한 식생활 정착을 위해 시민 강사를 양성한다고 밝혔다.

식생활 강사 양성 심화과정 교육을 통해서다.

시는 이달 12일부터 오는 4월 16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6회에 걸쳐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교육실, 향남생활문화센터 교육실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대상은 식생활교육 강사 기본과정 이수자, 식생활교육 화성네트워크 활동가 30명이다.

교육 내용은 생애주기별 식생활교육 및 교수법, 안전한 먹거리, 미래곤충을 활용한 미각교육, 알레르기, 어린이 식생활 교육의 이해와 적용, 바른 식생활교육의 실제(방법 및 적용), 강의 계획 및 강의시연 코칭, 수업발표 등 10개 분야다.    

화성시 이응구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강사양성과정을 통해 양질의 맞춤형 식생활 교육이 가능해 질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시는 지난해 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해 학생·학부모·교직원을 대상으로 초·중·고 54개교로 찾아가는 식생활 교육을 진행했다. 

한편 식생활 강사 양성 기초과정은 오는 4월 9일부터 5월 14일까지 총 5회에 걸쳐 25명 교육생을 상대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