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이종석 ㈜어바웃필름 프로듀서, 허다중 작가, 염태영 수원시장, 배세영 작가, 김성환 ㈜어바웃필름 대표이사.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이 수원 왕갈비, 통닭을 전국에 톡톡히 알린 영화 ‘극한직업’ 관계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염태영 시장은 11일 집무실에서 ‘극한직업’ 제작자 김성환 ㈜어바웃필름 대표이사와 배세영·허다중 작가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병헌 감독은 드라마 촬영 일정 때문에 참석하지 못했다.

1월 23일 개봉한 ‘극한직업’은 관객 1600만 명을 돌파하며 그야말로 ‘대박’이 났다. 한국영화 역대 매출액 1위라는 대기록도 세웠다.  

마약반원 소속 형사 5명이 범죄 조직을 소탕하기 위해 위장 창업한 치킨집 ‘수원왕갈비통닭’이 뜻하지 않게 맛집으로 유명해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영화의 주요 배경인 통닭집 이름이 ‘수원왕갈비통닭’이라 자연스럽게 수원 왕갈비와 통닭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영화가 인기를 끌면서 팔달구 ‘수원 통닭 거리’에도 관광객이 부쩍 늘어 수원 지역경제에 활력이 되기도 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