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시의회가 11일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20일까지 회기를 진행한다.

(미디어와이 = 홍인기 기자)   오산시의회(의장 장인수)가 11일 제240회 임시회를 열고 오는 20일까지 2019년도 오산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한다.

추경 규모는 6483억9101만 원으로 당초 본예산보다 339억 원이 증가했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추경안 심사와 함께, 오산시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안 등 조례안 9건, 남북평화협력지방정부협의회 규약 동의안 등 동의안 2건, 오산시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19년도 시행계획 보고의 건 등 총 13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가 2018년도 회계 결산검사를 하며 예산집행의 투명성 확보와 예산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회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으로 김영희 의원, 김명철 의원을 선임했다.

조례심사특별위원회구성 위원장에는 김영희 의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구성 위원장에는 한은경 의원, 결산검사 대표의원으로 이상복 의원이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