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생발전 특위가 회의를 하고 있다.

(미디어와이 = 홍인기 기자)   수원시의회 ‘수원시 상생발전 특별위원회’가 인접 지자체와의 상생 방안을 찾고 있다. 

이와 관련 특위는 지난 8일 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제2차 회의를 열고 특위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특위는 지역 내 각종 갈등의 조정, 용인시·화성시간의 경계 조정, 주변 지자체와의 도시계획 조성, 수원군공항 이전사업에 대한 갈등 조정 등의 문제를 다룰 계획이다.

이철승 위원장은 “인근 지자체와 갈등이 깊어지고 사업이 지연될수록 시민들의 불편이 지속되게 되므로 의회 차원에서도 상생할 수 있는 대안 마련에 적극 노력하겠다”며 “사안별로 현장을 방문하고 관련 기관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의견을 모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별위원회에는 이철승 위원장과 최찬민 부위원장을 비롯해 이희승, 장미영, 박태원, 황경희, 유준숙, 윤경선, 이미경, 이현구, 김진관, 이재식 의원 등 12명으로 구성됐으며 올해 12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