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교육 참가자들.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화성시농업기술센터가 농가의 수익 창출을 위해 농가브랜드 및 포장디자인 개발 교육을 한다. 

농가에서 농산물 생산뿐만 아니라 직접 식품가공 등을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자체 브랜드 개발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교육은 지역에 주민등록 및 식품제조·가공 관련 영업등록(예정)이 되어 있는 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4월 2일부터 4월 30일까지 6회에 걸쳐 진행된다.  

12명의 교육생을 선발하는데, 농산물을 이용한 식품제조 및 가공업자, 농산물가공 창업(기초과정) 수료자, 만 39세 이하 청년창업농업인 및 가업승계농업인 등은 가산점이 있다. 

교육신청 기간은 3월 12일부터 20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과로 방문접수해야 한다. 신청서는 화성시청 홈페이지(www.hscity.go.kr)에서 다운받거나 접수처에서 제공한다. 

접수 기간 내 신청자격 충족한 인원이 초과할 경우 우선 순위에 따라 선발하며, 교육 전회 참석 가능한 자만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내용은 브랜드 이해, 포장디자인 실습, 상표출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본인부담 교육비는 10만 원이고 노트북을 준비해야 한다. 

이인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이 잘살기 위해서는 안전한 먹거리의 생산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브랜드 육성도 필수적”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과☎031-369-64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