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문을 연 동탄청소년문화의집.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화성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노영래)이 운영하는 동탄청소년문화의집이 3월 5일부터 동탄에 문을 열었다. 2017년 9월 첫삽을 뜬 이후 1년 6개월여 만이다.

이에 기존 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에 있었던 나래울청소년문화의집이 화성시동탄청소년문화의집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동탄고등학교 옆으로 확대 이전하게 됐다.

동탄청소년문화의집은 화성시 청소년이라면 어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센터는 2027㎡ 규모 부지에 연면적 2243.62㎡, 지하1층~지상4층으로 지어졌으며 댄스연습실, 노래방, 당구장, Y라운지, 청소년카페 등 청소년전용시설로 마련됐다. 

화성시동탄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동아리활동, 봉사활동,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시설에 대한 일반이용은 3월 5일부터 가능하며, 화성시동탄청소년문화의집의 정식 개관식은 5월 4일로 예정돼 있다. 

동탄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전용공간이 마련된 것이 의미가 깊다”면서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