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탄아트스페이스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 일러스트 전시회가 열린다. 전시예정 작품.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화성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동탄아트스페이스에서 3.1운동 100주년 특별기획전시 <‘만세’慲歲(잊고 지낸 날)>를 개최한다.

3.1운동을 주제로 한 감각 있는 일러스트 작품을 볼 수 있는 전시회다.

현재 일러스트레이터로 큰 사랑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Scary but cute’, ‘메이곰’, ‘추긴코’, ‘혜원’ 작가가 3.1운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32개의 신작 일러스트를 선보인다.

전시 관계자는 “역사적인 사실을 다룬 전시를 무겁고 어둡게 표현하기 보다는 화성시민들과 어린이들이 좀 더 접근하기 쉬운 작품들을 통해 역사에 담긴 이야기를 전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 전시회는 오는 2월 14일부터 3월 14일까지 동탄복합문화센터 1층 동탄아트스페이스에서 열린다. 관람객은 무료 입장이다. 공휴일인 3월 1일에도 개관한다.

전시 기간 중 일러스트 작품을 활용해 제작한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