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경기도 수원시미술관사업소(소장 김찬동)가 설 연휴 기간 시설을 무료 개방한다.  

수원화성행궁 옆에 위치한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2월 2일(토)부터 2월 6일(수)까지 5일간 휴관 없이 정상 개관 실시한다.

이 기간 동안 기획전시 <유라시안 유토피아>, <안녕하신가영>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유라시안 유토피아>展은 국내 최초로 카자흐스탄 근・현대미술을 소개하는 최대 규모의 기획전이다. 카자흐스탄 미술의 과거 현재를 총 망라해 감상할 수 있다.

<안녕하신가영>展은 동시대를 살아가는 청년 작가 3인(김지희, 박수환, 현지윤)이 각자의 시각으로 바라 본 존재와 실존의 문제를 미술이라는 장르로 풀어내 전시회다.

미술관측은 “청년 세대 작가들이 만들어 갈 과거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기해년을 맞아 돼지띠 관람객 인증을 하면 전시 기념품을 현장에서 일 선착순 10명에게 제공한다.

돼지띠가 아니더라도 전시 관람 후 SNS에 업로드 인증하면 일 선착순 50명에게 기념품을 제공한다. 어린이 대상 워크북 체험, 카자흐스탄 전통 의상과 함께하는 포토존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송죽동에 위치한 수원미술전시관은 전통적 재료에 현대적 감성을 입혀 재기발랄한 팝아트로 재해석한 전시 <헬로우, 팝티>가 진행중으로 2월 4일(월)만 휴관하고 연휴기간 무료로 정상 개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