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와이 = 주재홍 기자)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금년 10월까지 어린이공원을 비롯한 지역 8개 공원을 재정비한다고 밝혔다.

특별교부세와 경기도특별조정교부금 등 이에 따른 사업비 29억7000만 원도 확보한 상태다.

8곳 공원 중 ‣초원어린이공원(평안동) ‣목련어린이공원 생태놀이터(범계동) ‣한가람어린이공원(부림동) ‣민백어린이공원(귀인동) 등 4개소는 원목재질의 조합놀이대가 설치된다.

또 바닥면이 재포장되고 다양한 조경목을 심을 예정이다.

휴식공간이 부족한 내비산마을(동안구 비산동 122-3 일원)에는 의자 등 편익시설이 들어서고, LED등이 갖춰진 소공원을 신설하기로 했다.

갈산동 자유공원 산책로에는 국화(國花)인 무궁화를 대량으로 심을 예정이다.

달안동 학운공원(한가람한양아파트앞)과 안양4동 삼덕공원은 산책로를 새롭게 정비하기로 했다.

시는 5개소 소공원에 대한 정비는 8월에서 10월까지, 나머지 산책로 등 3개소는 4월 착공해 6월경 각각 완료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설이 노후한 생활주변 공원을 최적의 쾌적한 환경으로 리모델링해 시민에게 돌려주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