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협의회에서 정장선 시장(오른쪽 두번째)이 발언 하고 있다.

(미디어와이 = 홍인기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주한미군 K-55 정문 앞 신장동 일대를 중심으로 평택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장동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은 신장쇼핑몰 일원 10만7000㎡ 규모다.

주한미군 평택시대를 맞아 미군과 가족, 시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도록 신장쇼핑몰을 국제문화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미군철도변 산책로 조성사업을 금년 내 완공을 목표로 송탄역~신장근린공원 간 약 800m 구간에 문화 및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조성하고,  신장쇼핑몰 세계음식점은 레시피 개발 지원 등 컨설팅 용역을 실시해 세계음식특성화 맛 집 거리로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11일 국제교류센터 컨벤션동에서 ‘제2차 신장 도시재생 사업추진 협의회’를 개최하고 도시재생활성화계획과 뉴딜공모사업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정장선 시장을 의장으로 하는 사업추진협의회는 주민대표, 행정협의회 태스크포스팀, 상권활성화 등 도시재생 각계 전문가 30명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