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수원시가 2019년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바우처’ 이용자를 모집한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바우처는 복지 수요자에게 지역 특성·수요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아동·성인·노인·장애인 등 복지서비스 대상자가 자신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직접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올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는 ▲우리 아이 심리지원 ▲아동 비전 형성 지원 ▲유·아동 신체·정서 통합서비스 ▲장애인 맞춤형 운동 지원 ▲장애인 보조기기 대여 ▲노인 맞춤형 운동 처방 ▲시각장애인 안마 ▲통합 가족 상담 등 8가지다.

전국 가구 기준 중위소득 120~170%(서비스 종류별로 다름)에 해당하는 가정이 신청할 수 있고, 1인당 2가지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바우처 카드(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은 뒤 3월부터 수원시에 등록된 207개 서비스 제공기관에서 본인 부담금을 내고 원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가격의 50~90%를 바우처 카드 형태로 지원받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21일부터 28일까지(토·일요일 제외) 신청인 신분증, 서비스 대상자가 등재된 건강보험증, 신청서, 의사소견서·추천서 등 기타 증빙서류를 지참하고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별 기준 소득과 대상 연령, 지원비율, 신청가능자 등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수원소식→시정소식’에서 ‘바우처’를 검색해 확인하거나,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