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안산시 상록수·단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한다.

치매선별용 간이 정신상태 검사 도구(MMSE-DS)를 이용해 무료 선별검사를 진행한 후, 검사결과 인지저하 및 치매 의심자에 대해 치매진단검사, 전문의 진료를 시행한다.

치매 원인규명을 위한 감별검사가 필요한 경우 혈액검사, 뇌 영상 촬영(CT 두부) 등을 협약병원에 의뢰해 소득기준에 따라 검사비를 지원한다.

치매선별검사는 신분증을 가지고 주소지 관할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면 예약 없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보건소는 “치매는 조기진단과 치료가 가장 중요한 만큼 만 60세 이상 주민은 건강한 노후를 위해 특별한 증상이 없어도 매년 꼭 치매선별검사를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사항은 상록수치매안심센터(031-481-5857)·단원치매안심센터(031-481-655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