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 위촉된 외국인주민 한국어 강사.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 외국인주민지원본부는 외국인주민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해 한국어 교육을 담당할 강사 14명을 위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채용된 한국어 강사는 외국인주민지원본부가 직접 운영하는 한국어 수업(토픽대비반, 기초한국어반)뿐만 아니라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거점기관 및 일반운영기관에서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과정별, 수준별로 한국어 수업을 담당하게 된다.

외국인주민지원본부는 지난해 164개반 4300여 명에게 한국어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는 오는 6일부터 토픽대비반 6개과정 110명, 기초한국어 2개반 40명에게 한국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외국인주민지원본부 관계자는 “이번에 위촉된 강사들은 문화와 언어가 다양한 외국인주민 교육생에게 사회기초질서, 시정전달사항 등도 함께 교육함으로써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갖고 교육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