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수원시가 수원산업단지(권선구 고색동) 내 ‘수원시 기업지원센터’에 입주할 1인 (예비)창업기업과 신산업분야 중소벤처기업을 31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창업한 지 3년 이내의 1인 (예비)창업기업과 창업한 지 10년 이내의 바이오 등 신산업 관련 분야 중소벤처기업이다. 1인 (예비)창업기업은 13개 이내, 중소벤처기업은 7개 이내 기업을 모집한다.

선발된 기업에는 입주기업들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회의실, 세미나실, 휴게실, 3D프린터를 갖춘 메이커스페이스(작업 공간) 등 다양한 지원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또 법무지원·특허상담·기술이전 분야 등에서 전문가 상담과 멘토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입주 기간은 1인 (예비)창업기업은 1년, 중소벤처기업은 2년이다. 사업 활동 등을 평가해 1인 (예비)창업기업은 최대 3년, 중소벤처기업은 최대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입주를 원하는 기업은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고시·공고에서 ‘수원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모집’을 검색하고, 신청서 작성 후 31일까지 방문 접수(시청 기업지원과)해야 한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외부전문평가단의 심층평가로 진행된다. 2019년 1월 중 선정 기업이 발표되고, 1월 말부터 입주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신산업 분야 유망벤처기업과 1인 창업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