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회 정문 앞에 자리잡은 평화의 소녀상.

(미디어와이 = 홍인기 기자)   경기도의회 정문 앞에 평화의 소녀상이 들어섰다.

경기도의회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단(단장 김봉균 경기도의원)은 14일 도의회 1층 정문 앞에서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 평화의 소녀상은 제10대 도의원들의 모금활동으로 건립하게 됐다. 서울 일본 대사관 앞 처음 소녀상이 설치된 7주년이 되는 이날 제막식을 가졌다.

김봉균 단장은 “소녀상은 국내 110여 개 중 28개가 경기도에 위치하고 있으며, 경기도의회 평화의 소녀상은 29번째”라고 말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경기도의회 송한준 의장, 안혜영 부의장, 김원기 부의장, 염종현 의원, 독도사랑 국토사랑회 회장인 민경선 의원, 김봉균 단장 등 모금 참여 도의원 130명, 정의기억연대, 경기평화비연대위원장, 한국 민족예술인 총연합 삶터풍물패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