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 아동친화도시위원회 위촉식.

(미디어와이 = 백미진 기자)   용인시는 5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아동친화도시위원회를 구성하고 초대 위원 11명을 위촉했다.

초대 위원에는 시의회와 교육청, 경찰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대학교수, 아동시설 기관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1명이 선정됐다.

2년 임기의 이들 위원들은 앞으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필요한 전반적인 정책 수립과 시행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한다.

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해 8월 ‘용인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위원장인 양진철 제1부시장은“아동친화도시위원들과 함께 아동의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시민참여조사에 반영된 아동들의 의견이 최우선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사전영향평가를 하고, 4개년 계획을 수립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