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청 북부청사 북카페.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경기도는 ‘경기평화광장’ 개장에 맞춰 오는 11월 23일 의정부 경기도청 북부청사 내에 ‘경기평화광장 북카페’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경기평화광장 북카페’는 경기북부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경기평화광장’과 연계해 도민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복합 문화휴식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조성된 공간이다.

특히 과거 북부청사 본관 1층에 있었던 행정도서관(178㎡) 보다 약 5배가량 커진 850㎡ 규모를 자랑한다.

이곳에는 1만5000권의 장서와 100석의 열람석을 갖추고 있으며, 북월(BOOK WALL: 책으로 만든 벽) 형태로 도서를 비치해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북카페 전면은 투명한 유리벽으로 구성, 아름다운 경기평화광장을 조망하며 독서와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북카페 개장은 오는 23일 오전 9시부터이며, 대출은 광장 개장축제가 끝난 이후 27일부터 가능하다.

북카페 내 열람은 평일·주말 관계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 누구나 가능하다. 관외 대출은 경기도민에 한해 최대 10권으로 대출 후 14일 이내에 반납하면 된다. 단,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