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평택시가 가축분뇨 관리 세부계획 수립을 한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19일 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6월 시작한 이 용역은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의 규정에 따라 2025년까지 평택시 가축분뇨 관리 세부계획을 수립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관내 권역별 축산농가 150개소의 사육 및 가축분뇨 발생에 대한 실태조사, 가축분뇨를 처리하는 공공처리시설의 입지 필요성 설문조사 등 내용이 발표됐다. 

이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는 12월에 가질 계획이다.

보고회에 참석했던 이종호 부시장은 “ 축사 및 가축분뇨에서 발생하는 악취문제 및 환경오염에 대한 시민의 부정적 시각를 해소 시키며, 우리시 특성에 부합하는 축산환경 개선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