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오는 19일부터 경기 오산과 서울 강남을 오가는 2층 버스가 운행된다.

오산시는 도심 밀집지역 주민들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갈곶동~오산시청~강남 구간을 운행하는 기존 5300번 노선버스 13대 가운데 4대를 일반버스 대신 2층 버스로 운행하기로 하고 시청정류장에서 2층 버스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독일 MAN사 제품인 이 버스는 좌석이 73석으로 49석인 일반버스의 1.5배에 달한다.

따라서 4대를 2층 버스로 교체하면 2대를 증차하는 효과가 생겨 그만큼 혼잡도가 낮아지고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