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공연모습.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경기도문화의전당(사장 이우종) 대극장에서 550여 명의 아이들이 소리모아 들려주는 꿈과 희망의 메시지, ‘경기-삼성 Dream 어린이합창단’의 <드림 콘서트>가 오는 17일(토) 오후 5시에 열린다.

‘경기-삼성 Dream 어린이합창단’은 삼성전자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을 받아 경기도문화의전당이 주최하는 프로젝트다.

경기도 28개 시·군 지역 아동센터에 희망나눔강사를 파견, 아이들이 합창을 통해 감성을 함양하고 아름다운 하모니를 통해 서로 교감하고 화합하는 방법을 익히도록 도왔다.

17일 개최되는 <드림 콘서트>에는 김포지역아동센터, 은하수지역아동센터, 선단사랑의집지역아동센터, 무지개지역아동센터, 도담 분당동지역아동센터, 온누리지역아동센터, 과천시청소년수련관, 화성시 아르딤복지관 등 총 28개 단체가 참가한다.

‘상어가족’, ‘연어야 연어야’, ‘넘어져도 괜찮아’ ‘내가 바라는 세상’ 등의 아름다고 재기발랄한 곡들과 참가 어린이들 전원이 한 무대에서 노래하는 대합창곡 ‘꼭 안아줄래요!’를 준비했다.

‘메이킹보이즈’의 LED관현악퍼포먼스, ‘매직텔러’의 탱쇼, ‘요노컴퍼니’의 탭댄스의 특별무대도 열린다.